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배우 정해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조선 영조 4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최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김홍선 감독 작품으로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23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정해인이 조상 다산 정약용에 대해 언급했다.

정해인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무협 사극 액션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이하 '역모', 김홍선 감독, PICSSO 제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잘 한게 없는데 조상님 다산 정약용님이 거론되면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역사를 새롭게 다른 시각으로 보는 걸 느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신념과 극중 이인좌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신념, 그게 맞딱뜨렸을 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가에 대해 이 작품이 물음표를 그린 것 같다. 다른 시각으로 역사를 한번도 볼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모-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과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이다.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박철민, 홍수아 등이 가세했다. 드라마 '보이스' '피리부는 사나이' '라이어 게임'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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