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소포장 제품 '프링글스 바이트'를 새로 내놓는다.

프링글스 바이트는 감자칩 사이즈를 기존 제품 대비 절반으로 줄여 한 입에 쏙 들어가도록 했다. 또한 프링글스를 상징하는 원통형 캔이 아닌, 작은 비닐 포장에 40g씩 나눠 담았다.

이는 최근 대두되는 '나 홀로'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1인 가구와 혼자 여가시간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혼자서 감자칩을 먹다 남겨 눅눅해지는 일이 없도록 소량 포장한 것. 또한 휴대가 간편해 나들이 간식이나 간단한 안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일 프링글스 바이트는 기존 프링글스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오리지널'과 '아메리칸 스타일 사워크림&어니언' 2가지 맛이다. 40g 짜리 소포장 8개 묶음으로 구성된 프링글스 바이트는 홈플러스 단독으로 출시된다.

기존 제품 대비 절반 크기의 소포장 감자칩 프링글스 바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는 한 입에 두 개씩 먹어도 되겠다" "먹다 남겨도 눅눅하지 않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