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부부가 부부 공용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얼굴이 뒤바뀐 모습이 담긴 사진을 29일 게재했다.

한혜진은 이날 이 사진과 함께 “예쁜 기성순이랑”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을 살펴보면 한혜진의 얼굴에는 기성용, 기성용의 얼굴에는 한혜진의 이목구비가 담겨 있다. 이 같은 합성은 ‘B612’라는 카메라 어플에 있는 ‘얼굴 바꾸기’ 기능을 활용한 것이다. 이 기능을 실행시키면 카메라 렌즈에 잡힌 두 사람의 얼굴이 서로 바뀌어 사진에 찍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성순 미모가 열일하네요” “잘생긴혜진씨” “어딘가 현존하게 생기셨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기성용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