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지선이 마음에 든다고 밝혀 화제가 된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이 됐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이번에 이날 첫선을 보인 코너 '러브 프로젝트, 사랑의 온도'에 등장했다. 방송에는 자칭 사랑 비전문가 코미디언 김영철, 박지선이 함께 했다.
이날 조정식 아나운서는 첫 번째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방송에서 DJ 김영철은 조정식 아나운서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한 이유에 대해 "박지선 때문이었다. 평소에 조정식 아나운서를 정말로 만나보고 싶어했다"고 밝히며 조정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지선은 "조정식씨가 방송 하는 것을 봤는데 정말 자유롭게 하더라. 라디오를 인터넷 방송처럼 하는 모습을 봤다"면서 "딱 내 스타일이었다. 지난 9월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깜짝 고백을 해 현장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조정식 아나운서는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13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TV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 '생방송 투데이', '좋은 아침', '스타킹',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하며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