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의 연인으로 알려진 박단아 씨가 과거 TV 뉴스에 인터뷰이로 출연했던 사실이 화제다.
박씨는 지난 2014년 10월 16일 MBC '8시 뉴스데스크'에 출연했다. 당시 대학생이던 그에게 취재진이 트위터, 카카오톡 등 ‘소셜 미디어 이용’에 대해 묻자 “웃기고 좀 공유할만한 것들은 친구들도 캡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고 그런 식이다”라고 답했다.
박씨는 지난 5월 열린 '2017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언론 보도를 통해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된 박씨는 박태환 선수가 참가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장에 나타나 박태환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씨는 고(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박세직 회장은 생전 15대 국회의원, 체육부 장관, 국가안전기획부장, 대한체육회 고문, 86 아시안게임·88 서울올림픽·2002 한일월드컵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