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공식 포즈 ‘내 마음속에 저장’이 미국 할리우드에서도 ‘대세 포즈’가 될 기세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배우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배우들이 카메라를 향해 선보인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와 영화 '헐크'의 주인공 마크 러팔로는 한국의 카메라를 향해 두 손으로 사각형으로 만들어 박지훈의 ‘내 마음속에 저장 포즈’를 취했다. 또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딸 '머피'역할로 화제를 모은 매켄지 포이 역시 '내 마음속에 저장' 포즈를 선보였다.

해당 포즈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박지훈이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고 외치며 손으로 카메라 렌즈 모양을 만드는 동작으로 올 상반기 큰 화제가 됐던 동작이다.

이들은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한 CGV 직원의 요청에 흔쾌히 포즈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