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역대급 여친짤'로 불리고 있는 최근 수지 사진을 모아봤다.

수지는 무더웠던 지난 7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내에서 까만 민소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의 헝클어진 채 한쪽으로 넘긴 까맣고 긴 머리카락과 이로 인해 드러난 가녀린 목선이 시선을 강탈한다. 커다란 눈망울과 조명을 받아 오똑이 솟은 콧대가 더욱 빛난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솟은 쇄골과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수지는 같은 달 19일 로마의 한 식당에서 연두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채 수수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흘러내릴 듯 자연스레 묶은 머리와 나풀거리는 상의를 매치해 청순함을 극대화 시켰다. 그는 턱을 괸 채 지그시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며 '심쿵 눈빛'을 발사했다.

지난해 7월, 당시 23살의 수지는 분홍 후드티를 입은 채 귀여움을 한껏 뽐내 화제를 모았다. 데뷔 초부터 초롱초롱한 눈빛과 귀여운 앞니로 토끼 같은 매력을 뽐냈던 수지는 변함없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이어 수지는 지난 8월 14일 로마 여행 중 헴버거를 들고 기대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쌀쌀한 이탈리아 기온에 맞게 깔끔한 디자인의 코트와 목도리를 갖춰 입었다. 특히 햄버거를 먹기 전 기대감에 올라간 입꼬리 때문에 그의 통통해진 볼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한편 수지는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