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의 동안 도자기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남한산성 스페셜 시사회에 참석했다. 남편 이병헌이 영화 남한산성에서 주인공 최명길 역으로 출연하는 만큼 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은 것.
이날 이민정은 레드와 블랙이 가미된 스프라이트 티와 밑단이 컷팅돼 발목이 드러나는 청바지를 걸쳐 캐주얼한 매력을 살렸다. 자연스럽게 걸친 트렌치코트, 티셔츠와 색을 맞춘 핸드백으로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이날 수많은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를 받아 빛이 나는 이민정의 도자기 피부에 네티즌은 "36살인데도 피부가 탱탱하고 이쁘다" "20대 피부 같다 도대체 비결이 뭘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민정은 피부 관리를 위해 '미스트 세안법'을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클렌징은 손바닥으로 얼굴을 문질러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고 주름을 촉진시킨다는 단점이 있지만, 미스트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면 최대한 손과 얼굴의 접촉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민정의 피부 관리를 맞고 있는 오명진 피부과 전문의는 지난 2013년 tvN 'eNews'에 출연해 "이민정은 자기 관리가 철저한 스타"라며 "일단 물을 많이 먹고, 운동을 정말로 열심히 한다. 물론 관리도 꾸준히 받는 편이다"며 이민정이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도자기 피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