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강한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단발 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연보랏빛 티셔츠를 입고 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긴 생머리를 단발로 잘라 도회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한나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고난을 꿋꿋이 버티고 견디며 일상을 살아가는 별 볼일 없어 보이기에 더 위대한 사람들이 그려나가는 따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강한나는 카리스마 넘치고 쿨한 건축사 '정유진'역을 맡았다. 강한나는 드라마에서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 여성상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강한나 외에 그룹 2PM 출신 배우 이준호, 원진아, 나문희, 이기우 등이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