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됐다는 서울의 한 이발소에서 머리를 잘랐다. 가위질 전에 비누칠을 하고 물뿌리개로 머리를 감겨 선풍기로 말리는 이 집에서 2차대전 때 만들었다는 면도기로 면도까지 했더니 '인물'이 달라졌다. 본사 소셜미디어 동영상팀의 이 '두잇터' 체험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이틀도 안 돼 70만 명이 보고 1만3000여 명이 '좋아요'로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