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핫샷의 멤버 윤산이 과거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 소속 디자이너 밑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고 밝힌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산은 지난 2014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장기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다.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라 자연스럽게 4개국어를 하게 됐다"며 "또 샤넬 소속 디자이너 밑에서 인턴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산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에 능하며 어린시절 8년간 파리에서 디자인 공부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프랑스 유학에 대해 "목표가 있어 간건 아니었다. 가족들이 다 미술을 해서 나도 어린 시절 그림을 그렸는데 재미를 못느꼈다"며 "그래서 부모님이 프랑스에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가게 됐다. 거기선 학원에 안가도 된다는 생각에 프랑스까지 간 것이다"라고 계기를 밝혔다.
또한 윤산은 한국에 잠시 들어와 있을 때 커피를 마시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그는 "인생에 한 번쯤 이런 걸 해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공부는 어릴 때부터 했고, 언제 다시 해도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걸 해보자 싶었다"라고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윤산이 소속된 그룹 핫샷은 지난 2014년 10월 앨범 Take A Shot으로 데뷔했다.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 6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멤버 하성운과 노태현이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