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가 뛰어난 미모로 화제다.

모델 출신인 이 씨는 이승엽 선수와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1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02년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두 아들의 부모이기도 하다. 이 씨가 남편의 경기를 보러 야구장을 찾을 때마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구 선수 이용규의 부인 유하나도 이 씨의 뛰어난 미모를 인정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유하나는 "예쁜 외모로 유명하다"는 진행자 이유리의 칭찬에 손사래를 치며 "저는 야구선수 아내 외모 순위에서 3위 정도에 불과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승엽 선수 아내가 가장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 선수의 아내 이송정 씨의 우월한 외모를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 선수 부인 끝판왕이다" "이송정 미모는 따라갈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