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십센치(10cm) 권정열이 새 앨범 수록곡 '호텔룸'으로 인한 오해를 애교있게 해명했다.
권정열은 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십센치 정규앨범 발매 기념 폰서트'를 진행했다.
권정열은 이번 새 앨범 '4.0'에 대해 "앨범 준비를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했다. 8개월 정도 작업했다. 준비하던 수능이 끝난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정열은 타이틀곡 '폰서트'에 대해 "내가 키가 큰 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 여자친구 만날 때마다 폰서트를 했다. 여자친구에 따라 좋고 싫을 수 있다. 그 내용을 담았다"면서 "아내는 지금 보고 있지 않을 거라 괜찮다"라고 웃었다.
권정열은 수록곡 '호텔룸'을 선보이기에 앞서 "제목만 보고 굉장히 야한 노래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더라. 그런 노래가 아니라 죄송하다"며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웃었다.
십센치의 3년만의 정규앨범 '4.0'은 타이틀곡 '폰서트'를 비롯해 선공개 곡 'HELP', 서브 타이틀곡 'pet' , 'Everything' , 'Hotel room' , '일시정지' , 'Island' , '별자리' 등 총 8 트랙이 담겼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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