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생민이 개그맨 김영철에게 과소비 근절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김생민은 최근 JTBC ‘님과함께2 - 최고의 사랑’에서 김영철에게 절약과 재테크 팁을 알렸다.
김생민은 이날 방영분에서 “코를 푸는 것은 주유소에서 주는 휴지로 한다”면서 “모든 근본은 ‘아는형님’으로 그간 럭셔리한 것을 많이 봐서 (절약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맞다. 이제부터 서장훈하고 안 놀게”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서장훈과 같이 1/n 하다가 너 완전 죽는다”고 덧붙였지만, 김영철은 “1/n 안 하고 (서)장훈이가 다 낸다”고 응수했다.
김생민은 ‘통장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돈은 안 쓰는 것”이라는 어록으로 유명한 김생민은 KBS에서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있다.
아펠가모&더채플와의 예비 부부 대상 강의에서 김생민은 충동구매 대신 충동 적금이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결혼 준비의 ‘베스트바이’와 ‘스투피드 지출’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