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물건을 아느냐 모르느냐로 군필자와 미필자를 구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군필과 미필 구분하는 물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군대) 미필자도 이것을 알까요?”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 속 물품은 바로 ‘위장용 크림’이다.
위장크림은 검은색과 초록색, 갈색으로 구성돼있다. 군대에서 군인들이 훈련을 받거나 경계 근무를 할 때 얼굴 등지에 위장크림을 바른다.
군 보급품이던 위장크림도 이제는 많은 군인들이 ‘사제’를 사용하고 있다. 군에서 보급하는 위장크림은 지우기 어렵고 유분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니스프리 등은 위장크림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색조 화장품 아닌가요”, “사제가 색이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군필인데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