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태양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MC들에게 준 선물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양이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전했다. 이날 태양은 방송을 마치며 MC들 각자에게 선물 상자를 건넸다.

기안84는 MC 중 가장 큰 상자를 받았다. 내용물은 후드 티셔츠. 기안 84는 "'나혼자 산다'를 정말 잘한 것 같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한혜진과 박나래는 파우치를 받았다. 자신의 선물을 확인한 박나래는 화들짝 놀라며 "부담스럽다"고 말하면서도 선물상자를 손에서 놓지 않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자칭 패셔니스타 전현무에게는 자신이 인터뷰할 때 입었던 반팔 티셔츠를 선물했다.

태양의 선물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더욱 화젯거리가 됐다. 태양의 선물은 명품 브랜드 '펜디'와 태양이 콜라보한 제품들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