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공개한 단기 다이어트 방법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6일 물 다이어트 원본 동영상 캡처'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아이유는 지난 2013년 앨범 '분홍신'으로 활동할 당시 한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 다이어트 팁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는 담당 트레이너가 "'운동만 하고 식단 조절을 안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뮤직비디오나 화보 촬영을 앞두고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만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그는 "중요한 일정이 있기 5일 전부터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라"고 했다. 또한 "하루 평균 3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중요한 일이 있기 하루 전 물을 마시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다. 물의 섭취를 끊어도 몸에서는 이뇨작용이 계속되기에 이 현상을 이용해 붓기를 빼는 방법이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이렇게 하다보면 7일째되는 중요한 날 당일에는 "마치 '해골'과 같은 얄쌍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며 중요한 하루를 위해 하는 다이어트이기에 다시 물을 마시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다이어트 안해도 되니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 "중요한 날을 위해 하는 다이어트라니 일반인들은 따라하지 말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