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몰래카메라 신고 포스터에 등장한 가운데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과거 우주소녀 멤버 보나의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우주소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주소녀와 함께하는 범죄 예방 몰래카메라 신고가 예방입니다", "#신고전화는_112 #서울지방경찰청 #송파경찰서 #송파구 #우주스타그램 #WJSN"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를 올렸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우주소녀 설아, 보나, 성소가 제복을 입고 '미모'의 경찰로 등장했다. 특히 포스터 정중앙에 배치된 보나는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들어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대사인 보나는 앞서 한차례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과거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우주소녀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보나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상대 남자를 몰래 찍어야하는 장면에 대해 "몰카는 범죄인데?"라며 몰래카메라 범죄자들을 저격하는 멘트를 날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대사 다운 발언이다", "보나가 몰카범들 혼내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