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더 에어리 벨벳' 신상품 인기... 모든 피부에 어울리는 브라운 오렌지 색 잘나가
'립통령' 명성답게 출시 3일 만에 3만 개 완판… 무더위에도 가을은 온다

페리페라의 가을 신상품 립 틴트가 출시 3일 만에 3만 개를 판매했다.

폭염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화장품 업계가 한 발 앞선 가을 상품 출시로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클리오의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는 신제품으로 출시한 틴트가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페라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오픈 마켓과 소셜 커머스 채널을 통해 론칭한 잉크 더 에어리 벨벳 가을/겨울 신상품이 출시했는데, 3일 만에 3만개를 판매했다.

잉크 더 에어리 벨벳 가을/겨울 신상품은 쿨톤과 웜톤 모두에게 어울리는 브라운 오렌지 색상 #6호 ‘인생잇템’, 차분한 브라운 코럴 컬러의 #7호 ‘나님의 템’, 분위기 있는 음영 메이크업을 위한 #8호 ‘비쥬얼 깡패’, 톤 다운 레드 컬러 #9호 ‘최적미모’, 마른 장미 MLBB 톤의 #10호 ‘감성필터’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모든 피부 색에 어울리는 6호의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올 봄 출시된 페리페라의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은 론칭 5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신드롬 수준의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가을을 맞아 출시한 추가 색상 역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은 뛰어난 발색력에 공기를 입은 듯 가벼운 사용감을 더한 제품으로, 에어리 공법으로 형성된 공기 컬러막이 ‘속촉촉 겉보송’의 발림성을 구현했다. 목화씨, 녹차씨, 망고씨 오일 등의 보습 성분을 함유해 각질 부각 없이 보이는 색 그대로 발색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소현이 드라마에서 직접 바르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