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교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0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연의 열아홉 스물아홉'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고등학교 시절 태연의 모습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예고편에서 교복을 입은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고등학생 태연은 지금보다 통통한 볼살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19세였던 그는 단정하게 교복을 입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공개된 런닝맨 2017 여름 특집 3탄 예고편에서 태연은 교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캡처된 이 장면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교복을 입은 태연은 10년 전 실제 학생이었을 때에 비해 더 날씬해져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녀는 10년 전 얼굴과 현재 얼굴이 똑같아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29살에 교복을 입은 태연을 두고 네티즌들은 "시간이 거꾸로 갔네", "태연 고등학생인줄…", "나만 늙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다. 아울러 서현을 제외한 소녀시대 전 멤버가 지난 25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소녀시대 출연 녹화 방송분은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