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의 일본 팬미팅 스케줄에 여자친구가 동행했다는 루머에 대해 여자친구가 적극 해명했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코하마 근처 갈 생각도 가지도 않았다. (일본은) 애초부터 친한 언니랑 여행 목적으로 다녀온 것이며 현재 저는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며 바쁘게 잘 지내고 있고 그렇게 이곳저곳 따라다닐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왜 콘서트에 오냐’, ‘그럴 거면 당신도 돈 내고 티켓팅해서 봐라'‘왜 만날 일하는데 따라 다니냐’하는데 콘서트는 갔었구요. 부산 맛집 촬영 땐 따로 가서 저녁에 생일 축하해줬다. 이정도다"라며 “나는 집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스트레스 안 받고 욕 안 받고 살 길은 헤어지는 것, 그거 딱 하나다. 죄송하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며 "얼마든지 욕해라. 무시해도 욕 먹고 대응해도 욕 먹는 거 제 할 말 다 하고 속이라도 편하게 욕먹는 편을 택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탓하시려거든 변호사라도 모시고 오셔서 명확한 이유를 대고 헐뜯으시고 탓해라. 어떤 부분에서 어떤 게 잘못한 거고 피해를 입힌건지 납득 시키신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리겠다"며 "이 글을 보시고 분명 신나게 날 욕하면서 헐뜯을 거다. 얼마든지 해라. 욕을 하도 먹었더니 내성이 생겨버렸다. 부디 이 글로 인해 부들부들하시는 분들이 다시는 제 공간에 들어오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장수원은 유명 인터넷 쇼핑몰 모델인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3년간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