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일명 '병지컷'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행이라는 병지컷 머리한 남자연예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 배우 남주혁, 그룹 EXO의 백현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연예인들은 모두 뒷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이 같은 헤어스타일을 두고 네티즌들은 과거 '꽁지머리'으로 이름났던 전 축구선수 김병지의 이름을 따 '병지컷'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하지마..", "아 진짜 별로임", "어울리는 사람이 한명도 없네", "몹쓸 유행" 같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