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완벽한 사격 자세를 자랑하며 에이스 훈련병으로 거듭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진짜 사나이 특집 2탄'에서는 영점 사격장으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격에 앞서 P.R.I(사격술 예비 훈련)를 받은 멤버들은 영점 사격장으로 배치돼 실탄을 장전했다.
사격장에 들어서자 멤버들은 긴장한듯 자리를 못 찾아 허둥댔고, 박명수는 "이거 못하겠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교관이 "소총 놓고 무릎 앉아"라고 외치자 유재석은 FM 훈련병답게 안정적인 격발 자세를 취했다.
호흡을 멈추고 차분히 3발을 쏜 결과 유재석은 3발의 탄알 자국이 작은 삼각형을 그린 탄착군을 형성했다. 불안한 자세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같은 조 박명수는 표적지에 아슬아슬하게 두 발을 맞혔고, 정준하는 조준이 불량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과 비교되는 바다.
이밖에도 유재석은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는 'FM 훈련병'으로서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