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귀싸대기 때리기’에 이은 ‘파스타 귀싸대기 때리기’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영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아내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핀 불륜녀를 향해 파스타를 던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식사 자리에 나온 차기옥(유서진 뷴)은 오경희(정다혜 분)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둘은 서로를 비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차기옥의 남편과 바람을 핀 오경희는 “내가 미친 듯이 좋다길래 넘어가줬다”고 말했고, 이에 차기옥은 화를 내며 오경희의 머리채를 붙들었다.

이어 파스타를 손으로 들고 오경희의 뺨을 향해 던졌다. 오경희는 얼굴에 파스타 범벅이 된 채 바닥에 쓰러졌다.

한편 이번에 ‘파스타 귀싸대기’가 화제를 모으자 그 이전 화제를 모았던 ‘김치 귀싸대기’가 다시 한 번 주목되기도 했다.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원기준이 이효춘에게 김치로 뺨을 맞았다. 이 장면은 방송 후 인터넷에 퍼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