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패션 매체에서 대한항공 등 주요 국가들의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을 리뷰해 화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해외 패션매체 ewmoda에서 한국과 프랑스, 태국 등 각국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화제한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 대한항공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wmoda는 “대한항공은 청녹색 코트와 전통적인 머리장식을 유니폼으로 정해 우아하고 실용적인 느낌을 주고있다”고 봤다. 프랑스 국적기 에어프랑스는 도시적인 세련됨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에어 프랑스의 승무원들은 프랑스 유명 패션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루아가 디자인한 빨간 띠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리쉬한 검은 원피스를 유니폼으로 입는다.
핀란드 국적기 핀에어의 승무원 유니폼은 전통 스타일을 고수한다. 승무원들은 핀란드 국기와 유사한 하얀색 줄무늬가 들어간 남색 셔츠와 모자를 착용한다.
베트남 에어라인과 타이항공은 자국의 전통 의상에서 모티브를 따온 유니폼을 적용한다. 베트남항공은 1998년부터 베트남 전통복인 아오자이를 유니폼으로 적용했다. 특히 2015년에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기존의 빨간색 외에도 청록색, 노란색, 파란색의 아오자이 유니폼을 선보였다.
타이항공도 자사의 슬로건 '실크처럼 부드럽게'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보라색 실크 드레스를 유니폼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