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콘서트에서 레드벨벳 아이린의 앞머리를 본 소녀시대 서현과 태연의 반응이 화제다.
지난 8일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이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레드벨벳 컴백을 위해 파격적인 앞머리를 선보인 아이린이 이날 콘서트장에서도 앞머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이린 앞머리를 본 소녀시대 서현과 태연의 반응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모두가 참여한 엔딩 무대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아이린의 앞머리를 보자마자 크게 놀라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서현은 아이린의 앞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태연은 자신을 향해 인사하는 아이린과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지나치기 직전에 아이린의 앞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때 아이린 옆에 있던 슬기도 이 장면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레드벨벳 웬디도 아이린의 앞머리를 만지면서 정리해주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시 선배님들 관심받는 아이린 앞머리", "처음에는 적응 안 됐는데 보면볼수록 귀엽다", "아이린도 앞머리를 자꾸 만지는거 보니 어색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9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을 공개했고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