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의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화보가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 촬영한 매거진 '노블레스'의 이영애 화보가 화제에 올랐다. 당시 이영애는 웨스턴 부르주아적 감성을 반영한 '2016년 구찌 크루즈 컬렉션'을 복고풍으로 소화해 독특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덕수궁 중명전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보에서는 한국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이영애는 특유의 여성스러움으로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개성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 화보는 이영애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온 문화유산에 대한 생각과 내셔널리스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전하기 위해 덕수궁 중명전에서 특별히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방부제 미모", "뭔가 영화 속 장면 같음", "한국 대표얼굴 인정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이영애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사장 최재성)이 진행하는 나눔펀딩 'ACTing' 에 1억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보였다. 이영애가 기부한 1억원은 일반 시민들이 기부한 정기후원액과 모아져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도서보급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애는 "베트남 아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함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보다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