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살아있는 사람인지, 도자기 인형인지 구별하기조차 헷갈리는 중국 심천의 모델 키나 쉔(20)의 모습과 화장에 소셜미디어 사용자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로켓뉴스24가 5일 보도했다.
키나 쉔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면 마네킹 같기도 하고, 자기 인형 같기도 하다. 2013년에 개설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우는 지금 47만 명.
팬들은 키나의 인형 같은 모습에 매료돼, 한 남성은 그의 모습을 소재로 비디오 게임 ‘심즈(Sims)’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
종종 인형으로 오해를 받는 그는 메이크업 과정을 닮은 유튜브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 번은 크게 아팠다가 회복한 직후의 민 낯 사진을 공개했다.
키나 쉔 외에도, 인형 같은 외모와 사진으로 주목을 받은 이들이 꽤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모델 다코다 로즈(22), 요정이 되고 싶어 일곱살 때부터 화장을 했다는 우크라이나의 아나스타샤 시파지나(24), 러시아의 대표 인형 인간 발레리아 루키아노바(32), 인형처럼 보이고 싶어 서른 번의 성형수술을 받은 일본의 바닐라 샤무(20)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