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에 휩싸인 삼성 라이온스의 에이스 투수 윤성환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성환은 지난 2004년 삼성 라이온즈로 프로 입단 후 매년 10승 이상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4년 그는 삼성 라이온즈와 80억 원 FA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윤성환은 183cm의 장신에 훈훈한 비주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1군 투수 부분 '최다승리 투수상'을 받은 윤성환은 유니폼이 아닌 정장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구릿빛 피부와 다부진 이목구비 아래 운동으로 다져진 넓은 어깨와 긴 팔, 잘록한 허리 등 그의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3년 삼성 라이온즈 구단 SNS를 통해 이뤄진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 최고의 비주얼남은?'이라는 문항에서 윤성환이 가장 많은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이었던 선동열의 황태자라는 뜻인 '윤태자'라는 별명을 갖게된 윤성환은 더 나아가 남자다운 외모와 독보적인 실력을 가져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다는 뜻으로 '윤태자'라는 별명을 지키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 서지혜와 윤성환은 갑작스레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근거 없는 얘기다. 황당하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