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15일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에 천현우 기자와 박연경 아나운서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천 기자는 정치부 소속으로 국회를 출입하며 총·대선 취재와 리포트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지난 대선 때는 서울대언론정보연구소 주도로 10여개 언론사가 참여한 펙트 체크 업무를 담당했다.
박 아나운서는 그동안 뉴스는 물론 시사·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평받았고 지난 대선 개표 방송도 맡았다.
두 사람은 17일 방송부터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MBC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뉴스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품격 있는 젊은 뉴스를 보도하는 데 매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평일 스포츠뉴스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새롭게 맡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