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찍힌 사진이 화제다.

한 해외 팬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설리가 지난 10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를 방문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 사진에서 설리 뿐만 아니라 설리 옆자리 여성의 미모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옆모습만 나온 해당 여성을 두고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구하라인가?", "딱 보니까 구하라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니야. 구하라 아니라 아이유 같은데", "구하라 옆모습이 저랬다고..?ㅎ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해당 여성은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로 밝혀졌다.

한 일본 팬이 올린 다른 사진에서 설리 옆모습과 구하라의 얼굴 정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은 구하라가 맞았다", "내가 알던 구하라가 아닌데..", "설리랑 구하라랑 여전히 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