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 옹성우가 무대를 꾸미던 중 스스로 멜빵을 풀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35인 연습생들의 신곡 콘셉트 평가 무대가 방송됐다.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 옹성우는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트리플 H가 프로듀싱한 신곡 'NEVER' 무대를 꾸미게 됐다.
경연 본방송용 녹화가 시작되고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던 도중 그의 오른쪽 멜빵끈이 풀리는 작은 사고가 일어났다. 옹성우는 이에 당황하지 않고 무대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방송 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일대일 아이컨택' 영상 녹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선 그가 스스로 멜빵끈을 푸는 모습이 포착됐다. 본방송과 이질감 없는 무대를 위해 스스로 옥의 티를 만들어낸 것.
네티즌은 "진짜 프로 그 자체... 직캠 영상 찍는 것도 여러번일텐데 그 때마다 멜빵 직접 풀었을거 생각하면 소름돋음" "멜빵에 얼굴, 몸 등 맞으면서 무대했는데 다른 영상에서도 그 영상과 맞추려고 멜빵 푸는 모습이 프로다워보임ㅇㅇ"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