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미녀 연예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의 딸래미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여신' 김태희가 부산 출신이다. 그동안 김태희가 울산 출신 미녀 연예인으로 손꼽혔지만 사실 김태희는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때 울산으로 전학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시민들 우는 소리 들리네", "갑자기 위상이 높아진 부산"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윤식당'을 통해 '윰블리'로 등극한 정유미도 부산 출신이다. 정유미는 동래구 주민이었고 동래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배우 박시연, 최지우도 부산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덕문여고를 졸업한 동문이다.
한편 배우 뿐만 아니라 부산 출신 걸그룹 멤버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AOA 민아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부산 출신으로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를 나온 동창이다.
정은지는 과거 방송에서 민아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얼굴이 예뻐서 유명했다"고 말한 적 있다.
이외에도 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 나인 뮤지스 경리도 부산 출신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에는 미인만 사나보다. 이사가자", "부산 출신 연예인들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