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게임쇼-유희낙락'(이하 유희낙락)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I.O.I(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의 춘리 코스프레에 반해 아재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유희낙락'의 코너 '겜토피아'에서 김소혜가 '스트리트파이터'의 춘리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춘리 캐릭터는 짧은 치마 밑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탄탄한 허벅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를 본 배성재 아나운서가 "취향저격이다", "이런건 적극 권장해야한다"며 숨겨왔던 취향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장예원 아나운서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런 취향이 있는 줄 몰랐다. 아재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지난 2월 김소혜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고정 출연 중이다.
특히 고정 출연 후 첫 녹화인 2월 6일 진행된 생녹방(녹음방송 인터넷 생중계)에서는 김소혜가 '프로듀스 1077'이라는 코너에 손님으로 단독 출연해 입담과 끼를 과시하며 실시간 채팅 참여자가 2천360명까지 들어노는 등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 잡은 '춘리' 코스프레는 오늘(26일) 밤 12시 40분 SBS '유희낙락'에서 확일 할 수 있다.
입력 2017.05.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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