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꼽히는 배우 아오이 소라가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했으나 하루도 안 돼 티켓이 전부 매진됐다.

아오이 소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라는 다음달 10일 일본 도쿄에서 6시간 짜리 팬미팅을 진행한다. 유료로 한 장에 8000엔(약 8만원)이다. 참석자에게는 15주년 기념품이나 아오이 소라의 애장품 등을 추첨 증정한다. 하지만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팬미팅 티켓은 반나절만에 전석 매진됐다.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일 양국의 아오이 소라 팬들에게서는 '역시 아오이 소라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급기야 아오이 소라가 "업자들의 사재기는 자제해 달라"는 공지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