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디저트 가게가 새로 출시한 푸딩. 그런데 모양이 영락없이 새끼 강아지를 ‘삶아놓은’ 듯해 끔찍하다. 최근 태국 매체 코코넛 방콕(Coconuts Bangkok)에 소개돼 논란이 된 ‘강아지 푸딩’이다.
태국 파툼 타니 지역의 ‘윌라이완 디저트 샵(Wilaiwan dessert Shop)’이 새로 내놓은 ‘강아지 푸딩.’ 갓 태어난 ‘샤페이’나 ‘불도그’를 빼 닮았다.
갓 태어난 강아지의 얼굴과 등에 있는 미세한 주름은 물론, 코·귀·발톱 등 실제 강아지와 흡사하다.
해당 푸딩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강아지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윌라완 디저트 샵 측은 "원래 꽃 모양으로 제작되던 일반 코코넛 푸딩이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내 강아지를 먹는 기분이다” “너무 징그럽다”와 “그냥 장난스러운 모양일 뿐” “한번 먹어보고 싶다”로 나뉜다고. 이 강아지 푸딩의 가격은 25바트(약 81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