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꼬부기 쿠션’에 대한 ‘19금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꼬부기 쿠션’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꼬부기는 일본의 유명 게임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거북이 캐릭터로, 사진 속 쿠션은 꼬부기를 모델로 제작된 것이다.

하지만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꼬부기 캐릭터의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남성의 성기(性器)를 연상케 하는 쿠션 모양에 관심을 보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 대포 쏘는 것도 똑같네”, “지금도 저 정도인데 진화까지 하면”, “하긴 거북이도 귀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제 지난해 성인용품 기업 딜도(dildo)에서는 모바일 게임 ‘포켓몬GO’ 인기에 힘입어 꼬부기를 비롯한 주요 포켓몬 캐릭터들에 착안한 섹스 토이들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