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8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올려 삼둥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송일국은 사진과 함께 "엄마 찾아 길 떠나는 대한, 민국, 만세! 이제는 타는 역과 내릴 역도 잘 찾아서 가네요! 중간에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냠냠"이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 삼둥이들은 셋이서 똑같은 파란색 모자와 회색 바람막이, 파란색 트레이닝 바지를 맞춰 입고 인천 센트럴파크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삼둥이들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했을 때보다 키가 훌쩍 컸지만, 여전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다.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 삼둥이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삼둥이는 나란히 탁자에 앉아 고사리같은 손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먹고 있는 아이스크림도 다르게, 먹는 모습도 성격마다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올해 6살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본 네티즌들은 "발 큰 거봐 키 클 듯! 이와중에 지하철 익숙하지 않니", "많이컸다. 울 삼둥이 이제는 지하철도 혼자 타고 대견해", "만세 미모 물 오른거봐 핵귀"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둥이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