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에서 정연에 가한 벌칙을 두고 설전이 일어났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랜덤플레이 댄스 게임'을 진행했다. '랜덤플레이 댄스 게임'은 무작위로 나오는 곡에 맞춰 춤을 추는 게임이다. 한 멤버라도 실수를 할 경우 벌칙을 피할 수 없다.
트와이스는 이날 '랜덤플레이 댄스 게임'에서 '시그널', '치어업'등에 안무를 선보였다. 성공하나 싶었지만 마지막 곡 'TT'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도중 정연이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정연은 처음에는 반박하다가 완강한 태도를 보이는 MC들에 한번만 봐달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MC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뿅망치 벌칙을 수행했다. 이때 정형돈은 봐주지 않고 뿅망치를 정연의 머리 위로 있는 힘껏 내려쳤다. 이에 멤버들은 너무 놀라 정연에 다가갔고 정연은 얼마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정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MC 정형돈이 너무 쎄게 때렸다", "재미도 없고 아프기만 한 벌칙", "왜 때리는거야 도대체?","그래도 웃는 정연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