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같은 미모를 유지 중인 '초동안' 미모의 엄마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인공은 12살 아들을 둔 39세 여성 엄기은씨.
지난 2014년 MBC '다큐스페셜-동안의 비밀'에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엄기은(당시 36세)씨와 아들 이유찬(당시 9세)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기은씨의 피부는 20대라고 해도 믿을 만큼 깨끗하고 맑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름 하나 없는 피부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그리고 트렌디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은 “애 엄마로 도저히 보이지 않는 외모”라는 평을 남겼다.
아들 이유찬군은 "우리 반 어떤 애가 엄마보고 20대 같다고 했다"며 엄마의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엄마와 함께 다닐 때면 누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군은 "길가다가 어느 고등학생이 엄마보고 '와, 쟤 예쁘다' 하고 지나갔다"며 독보적인 동안 외모를 지닌 엄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후 지난 2015년 TV조선 '황금마차'에 출연한 엄기은씨는 자신의 동안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안 시 '꿀'을 이용한다는 것.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닦아내고, 클렌징폼으로 얼굴을 씻는 이중 세안 후 꿀로 세안하는 '3중 꿀 세안'에 대해 설명했다. 500원짜리 크기로 꿀을 덜어낸 후 얼굴 전체적으로 골고루 바르고 5~10분 방치 후, 물로 간단히 씻어내기만 하면 되는 것.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성은 피부과 전문의는 "꿀을 얼굴에 바르면 코팅 효과와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해줄 수 있다"며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