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수석 분석가 스티븐 밀루노비치는 애플 아이폰8의 엄청난 기능은 AR(증강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난 3일 (현지 시간) 미 CNBC 뉴스에서 밝혔다.
밀로노비치씨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지난 2015년에 나온 아이폰6를 사용하고 있으며 애플의 차기작인 아이폰8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8에 새로운 화면과 더 커진 배터리 용량, 무선 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가장 큰 변화는 ‘AR(증강 현실)’ 기능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웨어러블 기능 제품인 안경, 이어폰 그리고 애플 워치 같은 제품에서도 AR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AR 안경과 아이폰 디자인을 위해 많은 사람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은 AR 지도, 얼굴 인식 기능, 헤드셋과 새로운 카메라 기능 소프트웨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AR 스타트업 기업인 ‘플라이 바이 미디어(FlyBy Media)’와 ‘메타이오(Metaio)’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