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신호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정지 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다.
서울메트로종합관제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신도림역간 내·외선 및 신정지선, 신호장치 장애가 발생했다.
지하철 2호선은 올해 총 4번, 즉 매달 고장을 일으켜 출근길 불편을 초래했을 뿐더러 큰 사고로 번지지 않을까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앞서 지난 1월 22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잠실새내역에서 역사로 진입하던 중 불꽃이 일어나 승객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
2월 9일에는 오전 8시 38분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의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열차 운행이 지연되며 출근길 교통 혼잡을 빚었다.
이어 3월 20일 오전 8시32분쯤에는 2호선 전동차가 출력저하 현상을 보이면서 서울 관악구 봉천역에서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군자차량기지 쪽으로 회송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미 예견된 결과 아니냐... 열차 지연으로 그친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겨야 할거다.. 특히 2호선.. 지하철전동차 박물관에가도 될만큼 오래된 열차가 즐비하지 않나...?! 보통이 제작된지 20~30년된 전동차잖아..(paka****)" "2호선타고 가다 환승해야하는데 오늘 2호선 헬이어서 중간에 택시 탈려고 내렸는데 나같은 사람 999만명. 택시는 죄다 예약 나는 콜도 안잡히고 결국 다시 지하철 타고 지각. 첫째시간 수업 못함. 하필 오늘이 이번달 마지막날 금욜. 짤리기 깔끔한날(fant****)" "지하철2호선이면 만들어진지 꽤 오래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사고 하나하나가 후일의 큰 사고를 예방하는 경고라고 생각하여 주시고 잘 정비하여 고쳐서 큰사고로 안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장으로 아침에 출근하시는 분들을 곤란하게 하지 않도록도요(char****)" "완전 2호선 짜증 지하철이라고 이용하는 고객에게 사과 한마디 안 한다. 돈은 무진장 처묵 처묵 하면서....(bigh****)" "지하철 역안도 겁나헬임 지연 증명서 떼려고 사람 겁나 몰려잇고 ㅋㅋㅋㅋ 2호선 안되니깐 1호선으로 몰린 사람도 겁나밈ㅎ고(bins****)" "출근하다지침 퇴근하고싶다 지하철타다혈압오르고갈비뿌러지겠다 출근길에문제가너무많은2호선 대책좀만들길(hoot****)"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