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게임 접속은 물론 홈페이지도 이용도 불가능하다.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사·발행사 라이엇 게임즈는 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이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서버 점검은 약 7시간 정도 소요되며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도 불가능하다.
또한 서버 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강제종료되며 진행 중이던 게임은 기록에 남지 않는다.
특히 랭크 게임은 중간에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서버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되도록 조정했다.
현재 오전 11시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으 점검 현황은 하드웨어 점검을 끝내고 QA 점검을 진행 중이다.
당초 이번 점검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지난주 7.8 패치에 이어 7.9 패치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7.9 패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 점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수들 오버워치 ㄱㄱ(kbj2****)", "롤은 점검이고 마비는 할 게 없고 주르르...잠은 안오고(ouoas****)", "롤 점검이야? 부캐 쌍부스트 바르고 30찍을라했는데(frith****)", "롤 점검 언제 끝나지요?(shushu****)", "아 롤점검 실화냐(gansi****)", "롤 점검이라니 맘편히 잘 수 있겠군(gae****)"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미국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 2012년 1월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10명이 5명씩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대결하는 게임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캐릭터를 선택해 상대방 진영을 없애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공식 대회인 챌린저 서킷 대회를 통해서 게임 순위를 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