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 측은 첫 대본 리딩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지현은 지창욱에게 "댁이 내 엉덩이 만졌잖아요. 주물럭 주물럭"이라고 했고, 지창욱은 "왜 내가 그쪽 엉덩이를"이라며 티격태격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덕화는 "나 너무너무 궁금해 너 유정이하고 잤어?"라며 태연하고 찰진 연기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남지현은 카메라를 향해 "'수상한 파트너' 대본 리딩 현장에서 다 같이 읽어보니까 생동감 넘치고 재밌는 거 같다. '수상한 파트너'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권나라는 "차유정 역할을 맡은 권나라다. 선배님들과 읽으니까 너무 재밌다. '수상한파트너' 5월에 찾아뵐 테니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창욱은 "첫 대본 리딩을 했는데 정말 재밌는 드라마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된다. 저희 방송은 5월에 방송된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파이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태준은 "저희 드라마는 5월 10일 첫 방송이다. 좋은 배우분들이과 함께 즐겁게 오늘 즐겁게 읽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드라마 '수상한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 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