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2'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5일 '킹스맨2'의 제작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능숙한 스파이가 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은 물론 죽은 줄 알았던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킹스맨:골든 서클'의 티저는 에그시를 스파이로 키워낸 해리 하트의 독백부터 나온다. 그는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 킹스맨의 자격은 옷이나 무기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희생할 용기에 있다. 닥쳐올 시련에 준비돼 있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어 영국에 위치한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에 폭파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세계적인 명가수 프랭크 시나트리의 'MY Way'가 흘러나오면서 보여지는 쾌감넘치는 액션 장면들로 인해 '킹스맨:골든서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킹스맨:골든서클' 은 '킹스맨'의 양복점과 본부가 파괴당하고 세계가 악의 무리에 의해 인질로 잡히게 되자 테런 에저튼과 미국 요원 채닝 테이텀이 세상을 구출하기 위해 미국에서 활약하는 이야기이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전편의 신화를 이어 매튜 본 감독과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함께한다. 또한 채닝 테이텀,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합세해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9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으며 북미 개봉일은 이틀 늦은 9월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