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082920)은 22일 충남 예산군 추사로 신암농공단지의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축물, 기계장치, 재고자산등의 손실 등이 있었으며 생산이 중단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제품 생산 공정 차질로 매출 및 손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 중단 분야에서 냈던 매출액은 886억4833만원으로 지난해 6월 말 기준 매출액의 97.4%를 차지한다.

비츠로셀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관계사 및 외부협력업체 생산라인을 활용한 일부 제품 생산에 나설 것”이라면서 “생산 재개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예정이며, 추후 생산 재개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비츠로셀이 6개월 이상 영업 생산 중단하는 것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날 7시 21분부터 매매거래 정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