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후보 유세 현장에서 보인 춤솜씨가 화제에 오르자 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후보 유세 현장에서 보인 춤솜씨가 화제에 오르자 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20일 이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들께서 유세를 빙자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이 아니나며 의혹을 제기한다"며 "심지어는 소싯적에 하라는 사시공부는 안하고 클럽 다닌 것 이니냐며 음모론을 펴시는데 아니다. 그때 클럽 아니었다"라며 해명했다.

앞서 이날 강원도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유세장에서 이 의원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유세 곡에 맞춰 자원봉사자들과 신나게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의 화끈한 춤솜씨에 네티즌들은 "이재정 의원님~ 넘귀여워요 삭막한 대선전에 웃음꽃을 주시다니. .(oh113****)", "이재정 진선미 의정활동도 만점 지원유세도 만점...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 (magic****)", "열심히 하시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고 보기 좋은데요?ㅎㅎ(ttkd****)", "지난 대선 국회의원들 모두 나몰라라 하고, 문재인 혼자 뛴 선거였다. 그러나 이번엔 모두가 뛴다. 특히 박주민, 표창원, 진선미, 이재정, 조응천, 김병기. .고맙습니다(dajao****)", "이재정, 가식없이 즐기며 유세하는 모습, 아름답다,,, 선거운동의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는듯,,,암튼 보는 사람이 즐거워서 좋다(sarang*****)", "진선미 이재정 춤 좀 춰본 폼새(hey****)"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정치를 시작해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