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아들이 화제다.

제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선후보들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아들의 훈훈한 외모가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19일 화제다.

심 후보는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내 아들은 내가 보기에도 잘생겼다. 예스 or 노?”라는 MC 남희석의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 후보의 아들 사진이 공개되자 남희석과 패널들은 “드라마 ‘시그널’의 배우 이제훈을 닮았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아드님 사진이 공개되고 심상정 후보의 SNS에 여성들이 모두 ‘어머님’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심상정 후보는 “지지자가 늘어야 하는데 며느리감만 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상정 후보의 아들은 93년생으로 심 후보는 “이제 군대에 갈 예정이다. 아들에게 ‘너 군대 언제 가는지 지켜보는 눈이 많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심상정 후보는 “14년째 정치를 하고 있는데 아들이 저와 이름이 섞이는 걸 원치 않아했었다”며 “그런데 지난 총선 때 아들이 ‘아들’이라고 적힌 옷을 입고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서줘 깜짝 놀랐다. 아들에게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했지만 ‘등록금도 받고 있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하더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말 좋은 남편. 좋은 아드님 두셨네요~심후보님이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겠죠?응원합니다!(jooe****)" "허어어어엇 훈남!!!!(hwan****)" "잘생겼어요~~홧팅하세요(jkl7****)" "와 진심 잘생겼다.인기많겠네요(skdu****)" "훈남이네요~^^(geyg****)" "어머니 저는 어떠세요?(happ****)" "가장 현실적이고 지금 사태에 맞는 후보는 심상정인것 같은데 대세가 이러하니ㅠㅠ안타깝다 아들 대안학교 보낸거 보고 교육쪽에서도 뭔가 생각이 다른분 같아서 더더욱 지지한다(rock****)"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