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지 못한 재학생들의 구제신청서를 받는다.
오는 5월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7년 1학기 2차 기간에 신청했으나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지 못하는 학생에 한해 구제신청서를 받는다고 전했다.
구제신청은 재학생의 성적과 이수학점 기준이 충족되고 탈락사유가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일 경우만 가능하다.
'신청기간 미준수'인 사유로 선발되지 못한 2차 신청 재학생은 구제신청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재심사가 이루어 진다. 재심사 후에 다른 탈락사유가 없으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제신청서는 재학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며 이번 학기에 구제신청을 사용했다면 앞으로는 이용불가하다.
구제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 로그인 후 '장학금→장학금신청→신청현황' 메뉴에서 '탈락(사유)'로 들어가 공인인증서 서명을 한 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12일 한국장학재단 측은 2017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자 선발결과를 공개했다.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 대상은 일정 기준(직전학기 12학점 이수, 80점 이상 성적, 소득 8구간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2차 신청대상자였던 신·편입·재입학생의 경우 첫 학기이기 때문에 성적과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선발결과는 재단 홈페이지 '선정결과'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소득구간(분위)는 '나의 소득구간 확인'메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