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페인에 유럽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가 생겨 화제라고,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 시간) 전했다.
스페인 살루에 생긴 ‘페라리 랜드(Ferrari Land)’에 유럽에서 가장 빠르고, 높은 롤러코스터 ‘레드 포스(the Red Force)’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롤러코스터는 단 5초 만에 시속 180㎞까지 달리며, 그 높이는 자그마치 100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레드 포스는 ‘포뮬러1’ 선수가 경주용 자동차를 몰 때의 느낌을 체험 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고 한다.
레드 포스 롤러코스터는 페라리의 상징적인 색인 빨간색이며 경주용 자동차 모양을 하고 있다.
롤러코스터 설치를 맡은 전문가들은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위해서 수 개월에 걸친 테스트를 거친 끝에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페라리 랜드에는 이외에도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11개의 놀이기구가 있다.
한편 약 2만 평이 넘는 페라리 랜드 개발에 들어간 비용은 약 1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